[단독] 올해 벨뷰 인터내셔널 스쿨 '우등졸업생'은 한인 여학생

올해 벨뷰 인터내셔널 스쿨을 우등졸업하고 윌리엄스 칼리지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된 글로리아 주(오른쪽)양이 동생 줄리아와 함께 환하게 웃고있다.

 

뉴스위크지가 선정한 전국 100대 우수고교 랭킹에서 12위에 오른 벨뷰 인터내셔널 스쿨의 올해 졸업생 65명 가운데 내신성적 만점으로 하버드에 맞먹는 미국 최고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4년 전액 장학생으로 뽑힌 한인 학생이 포함돼 화제다.


주인공인 글로리아 주(17)양은 올가을 유에스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매년 미국 최고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선정하는 윌리엄스 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한다. 주양은 UW에서도 4년 전액 장학생 입학 허가를 받았다.


주양은 내신성적 4.0과 함께 SAT점수도 2300점을 기록할 정도로 학업성적이 뛰어나다. 월리엄스에서 심리학과 신경과학을 복수전공할 예정인 주양은 졸업후 의대에 진학, 신경정신과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주양은 9학년때 추첨을 통해 중고등학교가 함께 있는 벨뷰 인터내셔널에 입학하는 행운(?)을 얻었다.  서북미 최고의 명문학교로 꼽히는 벨뷰 인터내셔널은 스포츠 등 과외활동 보다는 교과공부에 전력을 기울이는 학교라는 것이 주양의 설명이다.


상당수의 한인들이 벨뷰 인터내셔널을 사립으로 알고 있으나 실제는 벨뷰교육구에 속한 공립학교이다. 다만 공립과 사립 중간형태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주양은 중학교에 다니던 중 100여명의 다른 대기자들과 함께 기다리던중 입학이 허용됐다는 것.


벨뷰 인터내셔널은 중고교 전체 학생수가 500여명에 불과, 학생들이 가족과 같이 서로 잘 알고 지낸다. 과목에 따라 9-10학년이 합반 수업을 하는 경우도 있고 반 학생수가 평균 20명 정도여서 집중수업이 가능하다는 것.


축구나 수영 등 스포츠활동을 원하는 학생들은 인근 벨뷰고교나 뉴포트고교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학교에서 수학이나 영어 등 기본 학습에 치중하기 때문에 봉사활동이나 리더십 프로그램은 학생 각자가 알아서 참여해야 한다.


벨뷰 주택가에 자리잡은 벨뷰 인터내셔널 스쿨


하지만 벨뷰 인터내셔널 학생들은 매주 5마일 이상을 달려야하는 혹독한 신체단련 프로그램 덕분에 강인한 체력을 지니고 있다. 주양은 매년 2번은 하루에 5마일을 달려야 하고 비가 오거나 폭설이 내려도 달리기를 강행하는 사관학교식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벨뷰 인터내셔널은 오전 7시45분에 수업을 시작하고 오후 2시반이면 수업이 끝난다. 학생수도 적고 교사도 부족한 탓에 교과과목의 다양성이 부족한 편이다. 외국어는 독일어와 불어를 가르치지만 최근에는 불어 위주의 외국어교육을 실시, 모든 학생들이 체육(달리기)과 불어는 피할 수 없다는 것이 주양의 설명이다.


주양은 일부 학생들은 이러한 학교생활에 싫증을 느끼기도 하지만 학부모들은 대부분 좋아한다고 전했다. 뉴스위크 자료에 따르면 벨뷰 인터내셔널은 졸업율 100%와 대학진학율 100%를 기록할 정도로 철저한 학사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주양은 이같은 집중적인 수업방식과 외부기관의 우수한 평가때문에 워싱턴대학(UW)이나 웨스턴워싱턴대학(WWU) 등 주내 대학들이 벨뷰 인터내셔널 졸업생을 다른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주양은 과외활동에도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뛰어난 그림솜씨를 바탕으로 시애틀미술관에서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원봉사를 했고 오버레이크병원 응급실에서도 2년간 자원봉사를 했다. 또한 시애틀 유스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등 다양한 과외활동에 참여했다. 


자녀교육을 위해 12년전 미국으로 이민온 주양의 부모인 어머니 주승희와 아버지 주현식씨는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동생 줄리아(15, 10학년)도 중학교부터 벨뷰 인터내셔널에 다니고 있는 후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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